[분양 포커스] 서초 애비뉴 상가, 배후수요 탄탄…1440대 주차 가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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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이 대법원과 대검찰청이 있는 서울 지하철 2호선 서초역 역세권 노른자위에 오피스·아파트·상업시설로 구성된 복합단지를 2017년 7월 준공 목표로 짓고 있다. 이 건물에는 강남 최대 규모의 롯데마트(연면적 4만2781㎡)가 들어설 예정이다. 서초 애비뉴(투시도)는 롯데마트가 입점하는 층과 같은 층에 연결된 상업시설이다. 지하 1층~지상 1층에 약 5600㎡ 규모로 들어선다. 걸어서 약 1분 거리다. 서초역 인근에 들어서는 대규모 복합단지 내 상업시설인 만큼 서초역 유동인구의 상당수를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주변 법조타운과 삼영화학 근무자, 단지 앞 사랑의 교회 신도들도 상권 안으로 끌어들일 수 있을 전망이다. 여기에다 단지 내 오피스 상주 인원을 고정수요로 확보하고 있다.

상가 바로 옆 정보사 부지에는 호텔·오피스·전시장·공연장 등을 갖춘 복합문화클러스터 계획이 지난 2월 확정됐다. 서리풀터널이 2019년 초 개통되면 테헤란로와 방배로, 상당로가 바로 연결되면서 유동인구가 늘어날 전망이다. 단지 앞에 약 2400㎡의 도시형 공원이 완공되면 가족 단위 고객도 예상된다. 1440여대 규모의 주차장이 조성된다. 문의 1644 - 2775

김영태 기자 neodelhi@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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