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제스트] 평창올림픽조직위, 이희범 새 위원장 선출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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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조직위, 이희범 새 위원장 선출

2018 평창겨울올림픽조직위원회는 12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제18차 위원총회를 열어 이희범(67·사진) 전 산업자원부 장관을 신임 조직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 위원장은 지난 4일 조양호(67) 한진그룹 회장이 사임한 뒤 후임자로 내정됐다. 이 위원장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를 방문해 유대관계를 이어가겠다. 국제 스포츠계에서 한국의 위상이 떨어지지 않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골든스테이트, NBA 컨퍼런스 결승 선착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12일 열린 2015~2016 플레이오프 서부컨퍼런스 준결승(7전4승제) 5차전에서 포틀랜드 블레이저스를 125-121로 꺾고 4승1패로 결승에 선착했다. 전날 NBA 역사상 처음으로 첫 만장일치 MVP가 된 골든스테이트 스테판 커리는 경기 종료 직전 터뜨린 3점슛을 포함해 29득점·11어시스트·5리바운드로 활약했다.

슈어저, 친정팀 디트로이트 상대로 20K

메이저리그(MLB) 워싱턴 내셔널스 맥스 슈어저(32·사진)가 12일 미국 워싱턴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 친정팀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전에서 9이닝 동안 6피안타·20탈삼진·2실점 완투승을 거뒀다. 한 경기에서 투수가 삼진 20개 이상을 잡은 건 MLB 통산 6번째다. 최다 탈삼진 기록은 톰 체니가 1962년 16이닝 동안 기록한 21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