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서 박종팔씨 구속 후배선수 폭행혐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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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서울중부경찰서는 11일 인사를 하지않는다고 후배선수를 때려 전치6주의 상처를 입힌 IBF 슈퍼미들급챔피언 박종팔씨 (24)를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6일하오3시쯤 서울 필동2가37 동아체육관에서 후배 권투선수인 이세권씨(25)가 자기에게 인사를 하지않고 다른 선수와 스파링을 한다는 이유로 체육관에 있던 청소걸레자루로 이씨의 왼쪽팔과 허벅지를 때려 전치6주의 상처를 입혔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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