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역등에 소형은행 생긴다 |내달 문열어…연내50여개 계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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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오는 7월중으로 3∼4명의 은행원만이 서비스를 하는 소형은행 점포들이 공공기관·종합법원·공항·역·버스터미널 등지에 문을 연다.
이들 소형점포는 한 두 종류의 온라인 단말기만을 설치, 대리 급 책임자1명과 2∼3명의 직원들이 근무하면서 당좌예금을 제외한 모든 예·적금, 온라인을 통한 송금과 추심, 각종 공과금수납, 현금카드 또는 신용카드를 이용한 현금인출과 가계종합 당좌 대월 등의 간단한 업무만을 취급한다.
현재 각 은행들은 올해 안으로 은행 당 3∼4개의 소형점포를 설치할 계획이어서 올해 안에 서울을 중심으로 50여 개의 소형점포가 문을 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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