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일법상 출석 요청|8월 서울의 한일 각료회담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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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동경=최철주 특파원】한국정부가 8월말 서울에서 열리는 한일 정기 각료회의에 일본의 시마사끼 (도기균) 법상악 출석을 요청한 것이 7일 밝혀졌다고 8일자 요미우리(독매)신문이 보도했다.
이 신문은 이 같은 요청이 5월23·24일 양 일간 동경에서 열린 양국 아주국장회의의 비공식협의에서 제시된 것이며 경제문제를 주된 의제로 다루는 각료회의에 법상의 참가를 요청한 것은 이례적 인 것이라고 보도했다.
한국정부는 양국 법무장관의 개별회의에서 일본서 지금문제가 되고있는 외국인 등록증경신 때의 지문날인 문제에 관해 토의하도록 하자는 제의를 했다고 이 신문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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