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인권운동가 얀켈레비치 사망

【파리AP=연합】「앙리·베르그송」의 제자이며 인권운동가겸 소르본대 교수인 철학자「불라디미르·얀켈레비치」가 81세를 일기로 6일 사망했다.
프랑스로 이주해온 러시아계 유대인의 아들로 1903년 8월 31일 부르주에서 출생한 그는 마르크시즘·실존주의·구조주의등 모든 형식적 사고체계를 의심하고 인간의 진리발견 능력에 대해 회의적인 철학자였다.
그의 철학은 가능한 한 사물에 가장 가깝게 접근하는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