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기독교방송에도 보도기능을 회복시켜주어야 한다는 소리가 높다.
13일 하오6시30분 서울YMCA강당에서 「공영방송체제와 기독교방송의 진로」란 주체로 열린 Y시민 논단에서 이강수교수 (한양대) 는 『보도기능이 없는 방송은 방송이라고 할수 없다』며『기독교방송에도 사실을 알리고 문제를 제기할수 있도록 하는게 공영방송체제의 이념에도 합치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홍성현목사(서울무학교회)는 『선교적 측면에서도 기독교방송의 뉴스 및 광고기능이 제한될 이유는 없다』며 『외국에도 많은 종교방송이 있지만 설교와 음악으로만 제한된곳은 없다』고 지적했다.
한편 지난해 9월부터 기독교 7개교단및 한국기독교 교희협의회(NCC)등 기독교 단체에서도 기독교방송 기능회복을 위한 건의문을 채택, 당국에 건의해 오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