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자 없어도 나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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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집안에 흡연자가 있는 경우는 물론 흡연자가 없는 가정의 어린이도 하루 1개비의 담배를 피우는 것과 같은 수동흡연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미야자와의대와 교오또대연구팀이 교오또시내의 3개유치원 원아 2백95명을 대상으로 니코틴의 체내변환물질인 요중코티닌양을 측정, 분석한바에 따르면 동거흡연자가 있는 원아는 요1cc에 평균0.297마이크로그램으로 홉연자가 한사람이면 0.278, 2인이면 0.310, 3인이면 0.388마이크로그램이었으며 최고는 1.74마이크로그램이었다.
또 집안에 흡연자가 없는 원아도 최고 0.801마이크로그램(평균 0.199마이크로그램)으로 나타났는데 이것은 담배 1개비를 피운것과 거의같은 양으로 정거장등 공공공간에서의 흡연대기가 예상외로 큰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으로 조사팀은 결론을 내리고 있다. <매디컬 리포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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