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성당 청년단체연|시위주동간사를 구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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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서울중부경찰서는 27일 명동천주교회 청년단체연합회문화위원회 간사 이대훈씨(25·서울대치2동)를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구속했다.
이씨는 지난23일 하오8시30쯤 서울명동천주교회에서열린 함세웅신부 초청강연회가 끝난 뒤 보수중인 성당건물 지주목에 올라가 솜방망이에 불을 붙여들고 「부산 미문화원사건 3주년을 맞는 청년의 입장」이라는 유인물을 뿌리며 시위를 벌인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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