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단골 사이트] 노시청 (주)필룩스 사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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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15면

중국산 조명이 국내 시장을 잠식해가는 상황에서 ㈜필룩스는 일찍부터 조명 기술 개발의 중요성을 절감하고 설립 후 25년 동안 대부분의 비용을 기술 개발에 투자해 왔다.

현재 ㈜필룩스는 인공태양 기술(SIH: Sun In House)로 세계 주요 국가에서 특허를 받아 국내뿐 아니라 세계 시장에 진출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세계 시장에 걸맞은 조명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앞서가는 제품.트렌드에 민감하고 항상 새로운 아이디어에 목마를 수밖에 없다. 그래서 자주 찾는 곳이 최신 제품을 가장 먼저 써보는 사람이란 뜻의 얼리어답터 사이트(www.earlyadopter.co.kr)다.

이곳에서는 상상을 초월하는 디자인의 신제품들이 등장하는데 미놀타사의 디지털 카메라 겸용 초미니 디지털 캠코더, 애플사의 신형 매킨토시 모델, 동영상 촬영이 가능한 카시오사의 손목시계 등 최신 제품들에 대한 상세한 기사가 다양한 사진과 함께 소개되고 있다. 또 세계 곳곳에서 열리는 신제품 박람회 달력이 신속하게 업데이트돼 참고할 만하다.

자주 찾는 외국의 조명 사이트로는 이구치니(www.iguzzini.com)가 있다. 1958년 설립된 이탈리아의 최고 조명 회사 이구치니사의 사이트로 세계 조명의 트렌드와 기술 개발 현황, 다양한 제품의 카탈로그를 상세하게 소개하고 있다.

오랜 역사를 바탕으로 매년 세계를 이끌어가는 최신 제품을 발표하고 있어 세계 시장의 현황을 파악할 수 있는 신뢰가 가는 조명 정보 사이트다.

인간의 감성을 가지고 수행한 다양한 연구 활동을 데이터화한 감성공학 사이트(www.gamsung.or.kr) 역시 즐겨 찾는 사이트의 하나다.

㈜필룩스가 추구하는 감성 조명과 관련하여 필요한 감각 환경, 주거 작업 환경에 대한 데이터와 지표가 나와 있어 유익하다. 한국인 신체 정보 데이터뿐 아니라 생체.심리.생활 정보 등 감성과 관련한 모든 데이터가 모여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노시청 (주)필룩스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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