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교생이 살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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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13일 하오 9시쯤 경기도 평택군 평택읍 군문리 앞 농로에서 진모군(12·국교6년)이 김동영씨(53·상업)의 장남 태진군(6)의 머리를 벽돌로 20여차례나 때려 숨지게 했다. 경찰에 따르면 진군은 평소 태진군으로부터 1백∼2백원의 돈을 몇차례 뺏어 전자오락게임을 해왔는데 이날 또 돈을 요구했으나 『너희 엄마에게 일러 혼내주겠다』고 하자 마구 때려 숨지게 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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