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정부가 진행하는 미국투자이민 프로그램…국민이주(주), 23일 14시 세미나 개최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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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주(주)가 주최하는 미국투자이민 세미나가 오는 4월 23일 오후 2시에 대치동 본사에서 열린다. 이날 세미나는 미국 주정부가 진행하는 안전한 프로젝트를 집중 소개할 예정이다. 새크라멘토 시가 투자한 ‘NBA 새크라멘토 킹즈 홈구장 건설’, 뉴욕시 주관 ‘뉴욕시 네이비야드 재개발4차’, 美 연방·주정부가 진행한 ‘펜실베이니아 교통기반 재개발’ 등의 미국투자이민 프로그램이 소개된다.

미국투자이민은 미국 고용촉진대상지역(TEA)에 50만불 간접투자로 외국인이 영주권을 취득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미국 의회는 미국투자이민법 개정 시안을 올해 9월까지 연장한 바 있다.

‘NBA 새크라멘토 킹즈 홈구장 건설’ 프로젝트는 새크라멘토 킹즈 홈구장과 쇼핑몰, 호텔과 오피스 단지 등을 건설하는 프로젝트로 개발사는 NBA 농구구단 새크라멘토킹스와 부동산 개발업체인 JMA벤처스가 합작 투자법인인 ‘SG Master Development사다. 새크라멘토 시가 총 사업 예산의 27% 투자하고 EB-5 자금은 15%를 차지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2014년 착공하여 올해 10월에 완공, 2016/2017 농구 시즌에 오픈할 예정이다.

‘뉴욕시 브루클린 네이비야드 재개발 4차’는 네이비야드에서 가장 큰 빌딩인 ‘빌딩77’의 시설 개선과 기반 시설 조성에 초점을 두고 있다.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뉴욕시 리저널센터(NYCRC)는 이민국에서 승인한 뉴욕 최초 리저널센터로 다양한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펜실베이니아 주정부 교통기반시설 재개발 사업’은 펜실베이니아 남동부 교통국(SETPA)이 개발사로 참여하는 프로젝트로 연방정부와 주정부가 62% 비율로 투자에 참여한다. 필라델피아 철도서비스 복구사업을 비롯해 역 주변 시가지 재개발과 철도 정비소 등을 확장하는 사업이다. 연장 옵션 없는 5년 만기 프로젝트다.

미국 정부가 진행하는 프로그램 이외에도 국내 기업인 아진산업이 채무보증한 ‘아진USA 5차’프로그램도 소개할 예정이다.

한편, 투자이민 세미나에 앞서 ‘미국 사업비자 세미나’가 23일 오전 11시에 개최될 예정이다.

이날 세미나에는 21년 경력 제이슨김 외국 변호사와 김명수 외국 변호사가 미국영주권 취득 절차에 관한 개별상담이 진행한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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