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3·l 여성동지회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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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3·1여성동지 회장을 지낸 독립 유공자 전창신여사 (사진·독립유공자 고김주목사 미망인)가 15일 하오9시 자택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 86세.
전여사는 1922년 일본영화여대를 졸업한 뒤 함경북도 3·1운동 42인 주동자로 구송결사대를 조직하는 등 독립운동에 앞장서 2년 간 옥고를 치르기도 했다.
유족으로는 연세대의대학장 김일순교수 등 4남1녀.
장례는 18일 상오10시 가족장으로 치러진다. 장지는 경기도 파주군 일산 기독묘지. 연락처(593)4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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