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음공해에 관한 고발 받는 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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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15일은 국제 소비자연맹 (IOCU) 이 정한 소비자권리의 날이다.
이날은 고 「케네디」 미국대통령이 지난 62년 소비자권익에 관한 특별교서를 발표한 날.
이날을 맞아 국내소비자단체들도 소비자의 권리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각가지 행사를 벌인다.
소비자보호단체협의회 (회장 이윤자)는 소비자의 권리를 알리는 계몽전단을 만들어 15일회원단체별로 나누어 줄 계획을 하고 있으며, 소비자문제를 연구하는 시민의 모임(회장 김동환)은 「환자의 권리선언」을 위해 기초위원회 심의회를 갖고 선언문의 기초작성을 할 예정.
전국주부교실중앙회 (회장 이윤자)는 청소년소비자보호를 주요사업으로 정하고 이들의 고발을 집중적으로 받는다. 문의(273)2485.
한국소비자연맹 (회장 정광모)은 소비자가 자신의 권리를 내세우는 것도 필요하지만 이에서 한발 나아가 책임의식을 갖도록 계몽팜플렛을 만들어 뿌릴 예정이다.
주부클럽연합회(회장 김천주)는 금년도 소비자보호사업목표인 「깨끗한 환경」캠페인의 일환으로 소비자권리의 날을 기해 소음공해에 관한 고발을 집중적으로 받는다. 문의(752)4227.
서울YWCA(회장 정광모)는 금년 소비자권리의 날에 합성세제 안 쓰기 운동의 일환으로이와 관련된 고발이나 문의를 집중적으로 받는다. 문의 (776)9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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