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까 뇌경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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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동경=신성순특파원】「다나까」(전중각영) 전 일본수상의 치료를 맡고있는 동경체신병원 의사팀은 4일하오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2월28일 1차발표때 가역성 허혈성 신경장애에의한 가벼운 뇌졸중으로 진단됐던 「다나까」 전수상의 병세는 뇌경색으로 밝혀졌다』고 당초의 소견을 바꾸는 한편 『2∼3개월의 장기치료를 요한다』고 말했다.
한편 일본 자민당을 비롯한 정계는 이날 이같은 의료진의 제2차 발표가 있자「다나까」전수상의 정계복귀는 사실상 불가능한 것이 아니냐는 관측과 함께 파벌재편, 세대교체론등이또다시 본격적으로 거론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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