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 열애설' 크리스탈, 방송중 팬과 공개 소개팅? "심장 어택"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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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NTP `f(x)=1cm` 캡처]

카이와 열애중인 것으로 알려진 크리스탈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그가 방송에서 보여주었던 모습들도 눈길을 끈다.

크리스탈은 지난 2015년 NTP 'f(x)=1cm'에 출연했다. 'f(x)=1cm' 은 팬과의 거리감을 줄이기 위해 팬에게 사연을 받아 f(x)가 직접 그 팬을 찾아가는 프로그램이다.

그 중 1화는 소개팅편으로 꾸며졌다. 1화에서는 회계 공부를 하느라 여자친구도 사귀지 못하고 쓸쓸하게 지내는 친구를 위해 찾아와달라는 사연이 소개됐다.

이에 f(x) 멤버들은 레스토랑으로 가 크리스탈을 소개팅녀로 설정하고 사연의 주인공과 소개팅을 하는 몰래카메라를 준비했다. 멤버들은 "소개팅 처음인데 너무 기대된다"며 의욕으로 가득찬 모습을 보였다.

이윽고 소개팅남이 레스토랑에 도착해 테이블에 앉자 숨어있던 크리스탈은 그의 앞으로 가 자신을 소개했다. 소개팅남은 조금 당황하는 듯했으나 이내 크리스탈의 미모를 보고 행복에 겨워했다.

크리스탈은 소개팅남이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자 멤버들에게 다행이라고 말하면서도 "못알아봐. 진짜 모르는 것 같아"라며 약간 실망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내 엠버가 점원으로 등장하고, 빅토리아가 옆자리 민폐녀로 등장하자 소개팅남은 뭔가 이상하다고 느끼기 시작했다. 마지막으로 루나가 등장해 "오늘 촬영하러 왔어. f(x)=1cm 촬영"이라고 말하자 소개팅남은 혼란에 빠진채 생수만 계속 들이켜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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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NTP 'f(x)=1cm'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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