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제연구위 이달내 설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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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정부는 2월중 전직장관급이상의 인사를 위원장으로하여 학계·언론계·법조계등 각계각층인사 30명으로 지방자치제실시연구위원회를 국무총리 직속으로 설치키로했다.
신병현총리직무대행은 7일 하오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위원회의 전문성과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정당 추천인사는 배제키로 했다고 말했다.
신총리대행 위원회산하에 3개 분과위를 두어 ▲지방의회 및 지방행정구조 ▲행정체제 ▲지방재정에 대해 각각 연구토록하는 한편 경제기획원·내무부및 총무처등으로 실무가업단을 별도로 구성, 각계각층의 의견을 종합정리해 위원회에 제출토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신총리대행은 이어 ▲금년 12월까지 실무작업단의 각계각층의견종합 ▲86년 1월∼5월까지 실무작업단시안에 대한 위원회심의및 단일안 작성 ▲86년6월 공청회 실시 ▲86년7월∼12월 공청회실시결과 반영작업및 실시에 관련된 입법조치서 완료, 87년 상반기중에는 일부 지역에 대해 지방자치제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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