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통해 문단에 선 시조 시인들|동인회 만들어 시조집 『한가람』창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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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중앙일보 시조란을 통해 문단에 나온 시조시인들이 중앙시조문우회 (가락마을동인)를 만들고 『한가람』이란 시조집을 냈다.
계간으로 1년에 4차례 낼 『한가람』창간호는 1985년 봄호로 김광순 김은주 염금련 유재건 윤연옥 이대영 이인식 이재천 장영국 장영기 정공량 정남용 정수자 최중태 황인원씨 등 15명의 시조를 실었다.
중앙시조문우회는 오는 24일부터 매월 마지막 일요일 하오1시 서울명동 카페 설파 (세종호텔 뒤)에서 계속적으로 시조낭독회도 갖는다.
중앙시조문우회는 회원의 90%가 『시조문학』 추천을 완료했다.
직업도 학원원장 (김명섭) 집배원 (박영식) 조율사 (장영기) 교사 (유승식) 주부 (홍승회) 병원기사(김문억) 공무원(신후식) 시멘트회사직원 (최길하) 등 다채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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