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브랜드] 서울대학교병원, 최상의 의료 서비스…첨단 외래센터 지난해 기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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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병원은 세계적인 연구중심 병원으로 도약하기 위해 시설을 확충하고 있다.

서울대학교병원이 ‘2016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골든브랜드’에서 종합병원 부문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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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병원은 지난해 7월 세계적 연구중심병원으로 도약을 위한 R&D센터로서 신개념 의학연구의 플랫폼이 될 의학연구혁신센터(CMI)를 개원했다. 이어 진료시설 및 편의시설, 주차장 등을 확충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5만㎡ 규모의 첨단외래센터를 지난 12월 기공했다.

종합병원 부문

 서울대학교병원은 국가신성장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는 의료산업 중에서도 특히 임상시험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역량을 과시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2012년 정부 공모 ‘초기임상시험 글로벌선도센터’에 최종 선정된 바 있으며 2013년 미국 국립의학도서관 조사에서 단일기관 임상시험 수행 건수 세계 1위를 차지하는 등 세계적 수준의 임상시험을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2015년에는 서울대학교병원 산하 3개병원이 중증 메르스 확진환자 진료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국가중앙병원으로서의 소임을 충실히 수행했다.

 서울대학교 병원은 “앞으로도 탁월한 연구능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개방과 융합의 새로운 가치를 접목함으로써 ‘한국형 연구중심병원’을 구현하는데 전력을 다하겠다”면서 “2015년 개원한 의학연구혁신센터(CMI)를 토대로 새 의약품 개발, 첨단의료기기 개발 및 획기적인 진단기법 개발 등 서울대학교병원이 보유하고 있는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겠다”고 밝혔다.  

배은나 객원기자 bae.eunn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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