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브리핑] 의결권 자문 ISS,헬로비전 합병 반대 권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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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6면

세계 최대의 의결권 자문사인 기관투자가서비스(ISS)가 투자자들에게 “SK브로드밴드와 CJ헬로비전 합병에 반대하라”고 권고했다. 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ISS는 최근 보고서를 내고 “합병법인의 이사회는 주주 동의없이 총 발행주식의 20%를 초과하는 전환사채를 발행할 수 있다”며 “주주의 주식매수청구권도 청구 가액이 낮아 매력적이지 못하다”고 지적했다. CJ헬로비전은 26일 오전 주주총회를 열어 SK브로드밴드를 흡수합병하는 안건을 표결에 붙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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