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강 진출에 성공" 이승우 결승골, 미트윌란전 3-1로 승리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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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강 진출에 성공" 이승우 결승골, 미트윌란전 3-1로 승리

바르셀로나 후베닐A에서 활약중인 이승우(18)가 결승골을 기록해 이슈가 되고 있다.

바르셀로나 19세 이하팀은 23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미니 에스타디에서 열린 2015/2016 유럽축구연맹(UEFA) 유스 챔피언스리그 16강 미트윌란전에서 3-1로 승리했다.

미트윌란을 꺾고 8강 진출에 성공한 바르셀로나는 안더레흐트(벨기에)-디나모 자그레브(크로아티아)전 승자와 다음달 8일 또는 9일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

이날 경기에서 이승우는 백승호와 함께 선발명단에 포함되며 전반전부터 경기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4-3-3 포메이션에서 이승우는 중앙 공격수로, 백승호는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나섰다.

후반 44분 후방에서 패스를 받은 이승우는 골문 반대편을 공략한 날카로운 슈팅으로 득점해 팀을 역전승으로 이끌었다.

이승우는 24일 자신의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동료들과 찍은 기념 사진과 함께 “8강 진출에 성공했다. 너무 기쁘고 행복하다”며 “응원해 주신 팬 분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승우의 팀 동료 백승호(19)도 선발 출전해 73간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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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결승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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