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그래픽 뉴스]'최후의 권력' 미국의 대법관들

중앙일보

입력

지난 13일 미국 앤터닌 스캘리아 대법관이 갑작스럽게 사망했습니다. 종신직인 미국 대법관의 사망은 미국 전체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특히 올해 대선을 앞두고 대법관이 사망하며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새로운 대법관을 임명해야 하기에 공화당과 민주당 모두 후속 대법관 인선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미국 대법관은 미국이 지향하는 가치에 대한 최종 심판자로 '최후의 권력'이라 불리는 중요한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스캘리아 대법관 사망 전까지 연방 대법원은 보수 4명, 진보 4명에 중도성향의 캐스팅보드 1명으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이 사망한 스캘리아 대법관의 자리에 진보적 대법관을 임명하면 이 균형 무너지고 진보가 우세해지죠.

오바마 대통령이 후임 대법관 인선에 착수한 가운데 과연 미국이 새로운 '최후의 권력'을 어떻게 선택할지 전세계가 숨죽여 지켜보고 있습니다.

과연 미국의 대법관은 어떤 자리이기에 이렇게 다들 관심을 가질까요?
인포그래픽을 통해 미국의 대법관을 자세히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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