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관 해양수산부 장관이 새만금 방조제 공사를 원칙적으로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許장관은 3일 군산지방해양수산청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새만금 방조제 공사가 끝나면 간척지를 이용하기까지 10년 이상이 걸린다"며 "새만금 간척지의 농지나 산업단지 활용은 전북도민이 기대한 만큼 경제적으로 큰 이익을 주지 못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정재홍 기자
허성관 해양수산부 장관이 새만금 방조제 공사를 원칙적으로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許장관은 3일 군산지방해양수산청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새만금 방조제 공사가 끝나면 간척지를 이용하기까지 10년 이상이 걸린다"며 "새만금 간척지의 농지나 산업단지 활용은 전북도민이 기대한 만큼 경제적으로 큰 이익을 주지 못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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