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힘 낙선운동 공동대응"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종합 02면

한나라당 홍사덕(洪思德) 총무는 3일 "민주당 정균환 총무와의 전화통화에서 '국민의 힘'의 질의 내용 중 악의적이고 선거법상 금지된 낙선운동에 가깝다고 판단되는 경우 양당이 공동 대응키로 2일 합의했다"고 밝혔다. 洪총무는 " 2일 '국민의 힘'측에 전화를 걸어 '이 정도에서 끝내라'고 요구했으나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전했다.

한편 민주당 윤철상(尹鐵相)수석부총무와 한나라당 정의화(鄭義和)수석부총무는 오는 11일 본회의를 열어 추경예산안을 처리키로 했다. 양측은 민주당 이윤수(李允洙) 의원이 예결위원장을, 한나라당 박종근(朴鍾根) 의원이 예결위 계수조정소위원장을 맡는 데 합의했다.

강갑생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