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혁신] 어린이 안전 인증, 국내 리코더의 기준 제시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04면

기사 이미지

엔젤악기 리코더는 국내 리코더의 기준을 성립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엔젤악기
엔젤악기가 2016 소비자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 교육용 악기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3년 연속 이룬 쾌거다.

엔젤악기는 1955년 시작으로 60년간 교육용 악기 전문 및 유아부터 성인까지 사용할 수 있는 100여 종의 다양한 악기를 제조 및 판매하고 있다.

대표적인 악기 중 하나인 리코더는 국내 리코더의 기준을 성립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1986년 국내 최초로 리코더 KS 마크를 획득했다. 또한 2016년 어린이 안전 특별법에 의거해 KC 인증을 받았고, 해외에선 CE 인증을 획득했다.

악기사업의 불황 속에서도 엔젤악기는 교육용 악기 부문에서 업계 1위라는 타이틀과 더불어 소비자들로부터 관심과 사랑을 지속적으로 받고 있다. 엔젤악기 관계자는 “많은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정직성과 우수한 제품을 통해 악기교육 발전과 사회공헌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50년 전부터 진행해 왔던 나눔 기부 실천, 소외된 어린이들을 위한 악기 지원은 멈추지 않고 꾸준하게 지속 운영할 예정이다. 충남 교육청, 경기문화재단 등 다양한 분야와 업무협약을 맺음으로써 사회공헌활동 및 문화예술 교육(활성화)을 위한 지원 사업, 봉사활동 사업, 교육 프로그램 공유, 엔젤악기 리코더 교육 강의 등 보다 많은 후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엔젤악기는 또 올해 1004명에게 악기를 기부해 좀 더 많은 사람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문화 공간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배은나 객원기자 bae.eunna@joongang.co.kr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