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혁신] 14개월 만에 100만 가입, 5G 시대 향한 서비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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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의 olleh GiGA 인터넷은 출시 1년 2개월여 만에 100만 가구가 가입했다. kt는 소비자중심의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을 이같은 성공의 배경으로 꼽는다.

kt의 olleh GiGA 인터넷이 2016 소비자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에서 GiGA 인터넷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2년 연속 수상이다.

olleh GiGA 인터넷은 출시 1년 2개월여 만에 100만 가구가 선택해 통신시장의 대세로 자리잡았다는 평을 듣고 있다. kt는 자발적 공감·참여·공유로 이어지는 소비자 중심의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을 이같은 성공의 배경으로 꼽는다. 2014년 10월 기존보다 10배 빠른 속도의 GiGA급 인터넷 서비스를 출시한 kt는 생활 속 GiGA 서비스의 가치와 혜택을 제시하는 캠페인 활동을 통해 소비자의 공감과 선호를 높여왔다.

최근의 GiGA 드론 레이싱 대회에서는 드론을 활용해 급이 다른 속도감을 체감케 하는 등 이색적 방식으로 소비자와 소통했다. 또 최근 선보인 TV광고는 GiGA 인터넷 100만 돌파와 함께 ‘5G를 향하여 도약하는, 바야흐로 기가시대’를 선포하며 1등 서비스의 위상과 자신감, 향후 통신 생활에의 기대감을 감각적 톤앤매너의 영상, 위트 있는 내레이션, 절묘한 미장센에 담아내 주 타깃인 2030 소비자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kt는 자체 조사 결과 사용자들은 ‘파일 업·다운로드’(71.5%)나 ‘동영상 스트리밍’61.8%) 이용이 좋아졌으며, ‘끊김이 적어 정신적 스트레스가 줄었다’(59.2%), ‘업무 처리가 빨라지고 효율성이 늘었다’(23.5%) 등을 장점으로 언급하며 높은 소비자 만족도를 보였다. kt 관계자는 “성공적 GiGA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을 지속해 소비자의 사랑을 받는 최고 브랜드의 위상을 지켜나갈 것” 이라 강조했다.

김승수 객원기자kim.seungs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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