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도맘 김미나, 강제추행 혐의로 40대男 고소 "지난해 일인데…"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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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맘 김미나

블로거 '도도맘(본명 김미나)'이 남성 지인을 폭행 등 혐의로 고소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김미나씨는 26일 오후 일간스포츠에 "얼마 전 일이 아니다. 지난해 1월에 일어난 일인데 왜 이제와서 이러한 기사가 났는지 모르겠다. 고소는 작년 가을쯤 했고 현재 사건이 검찰로 넘어갔다. 판결은 아직 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앞서 한 매체는 김미나 씨가 지난달 말 강제추행과 폭행혐의로 평소 알고 지내던 40대 중반의 남성 A씨를 고소했다고 전했다.

25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김미나씨는 평소 알고 지내던 40대 중반 컨설팅회사 직원 A 씨를 폭행과 강제추행 혐의로 지난해 12월 고소했다.

고소장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해 3월경 서울 강남구 신사동 한 식당에서 A 씨를 포함한 지인들과 함께 식사하던 도중 A 씨와 다툼이 벌어졌고, 이 과정에서 A 씨에게 폭행을 당하고 원치 않는 신체 접촉도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폭행한 사실은 인정하지만 강제추행은 없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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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맘 김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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