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말라야 700만 관객 돌파, 박스오피스 상위권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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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 700만 돌파

영화 '히말라야'가 역주행을 이뤄내며 7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히말라야'는 지난 10일 하루 동안 15만 1,583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708만 117명으로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개봉 후 20일넘게 예매 상위권을 유지하며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9일 '내부자들'의 감독판인 '내부자들:디 오리지널'에 밀려 3위로 주저앉았던 '히말라야'는 다시금 2위 자리를 탈환했고, 동시에 700만 관객 돌파에 성공하는 기쁨을 맛보며 장기 흥행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히말라야'는 등반 중 생을 마감한 동료의 시신을 찾기 위해 기록도, 명예도, 보상도 없는 목숨 건 여정을 떠나는 엄홍길 대장과 원정대의 가슴 뜨거운 도전을 그린 영화이다.

한편 '굿다이노'가 지난 10일 하루 동안 19만 5,769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53만 3,314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으며 '내부자들:디 오리지널'이 10일 하루 동안 14만 721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152만 9,044명으로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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