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JTBC] 민경훈에 기습 키스 당한 강호동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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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은 인생을 살다 보면 마주치는 사소한 질문들에 대한 답을 출연진이 찾아가는 프로그램이다. 시청자가 프로그램 공식 SNS에 질문을 남기면 출연진이 다양한 방법으로 해결책을 찾는다. 강호동을 필두로 서장훈·김영철·이수근·김희철·황치열·민경훈·김세황이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2014년 방송된 JTBC 드라마 ‘밀회’의 한 장면을 재연한다. 치명적인 여배우 ‘호미’로 변신한 강호동은 민경훈을 자신의 상대역으로 점찍는다. 강호동이 민경훈을 제압할 것이라는 모두의 예상과 달리 민경훈은 뻔뻔한 연기로 ‘호미’를 리드하기 시작한다. 민경훈의 뜻밖의 열연에 강호동은 크게 당황하는 모습을 보인다. 더욱 자신감이 붙은 민경훈은 ‘호미’에게 기습 키스를 하는 등 폭풍 열연을 펼쳐 멤버들을 놀라게 한다. 민경훈의 돌발 행동에 강호동은 발만 동동거리며 어쩔 줄 몰라 해 웃음을 자아낸다. 신선한 예능감으로 주목받고 있는 민경훈의 연기는 9일 밤 9시 40분에 확인할 수 있다.

정아람 기자 a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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