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도터널∼흑석동∼중앙대 잇는 12m 도로 연내 뚫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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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동작구는 24일 상도1동에서 중앙대에 이르는 길이 9백50m의 도로개설공사 등 모두 10건의 공사를 올해안에 마무리 짓는다.
총사업비 85억여원을 들여 오는 2월에 착공, 11월 완공 예정. 공사내용은 다음과 같다.
▲상도터널입구에서 흑우동 중앙대에 이르는 폭 12m, 길이 9백50m의 도로를 개설.
도로공사와 함께 하수관 1천7백m를 묻고 가로등·보도 등을 설치. 총사업비는 28억원으로 이중 19억원은 보상비, 9억원은 공사비에 쓰여진다.
이 도로가 완공되면 상도터널입구에서 터널을 지나 한강대교 앞으로 우회하지 않고 직접 중앙대로 빠질 수 있게 된다. ▲동작본동 439번지에서 444번지에 이르는 폭 3m, 길이 1백20m의 소방도로를 6m로 확장. 사업비는 2억9천만원 ▲사당2동 남성시장앞 폭 6m, 길이 1백m의 하수도를 콘크리트로 포장. 사업비는 2억9천1백만원 ▲사당4동 213번지일대 폭 4m, 길이 2백10m의 하수도포장. 사업비 1억5천4백만원 ▲사당동에서 봉천동에 이르는 폭 15m, 길이 7백90m의 도로개설. 이중 1백20m는 6억5천만원을 들여 올해에 뚫고 나머지 구간은 32억원을 들여 내년에 마무리 짓는다 ▲상도3동 317번지에서 283번지에 이르는 폭 4∼6m의 도로 3백10m를 8m로 확장. 사업비는 5억9천만원 ▲대방동 412번지일대 폭 8m, 길이 8백70m의 도로를 아스콘으로 덧씌운다. 1억8백만원 ▲상도1동 490번지일대 길이 2천1백m의 급수관을 1억4천여만원을 들여 개량 ▲상도3동 335번지일대 길이 1천9백m의 노후급수관을 1억1천여만원을 들여 개량 ▲대방동 391번지일대 길이 1천4백m의 노후급수관을 8천2백만원을 들여 새것으로 갈아 끼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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