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많은 비'…8일까지 최대 3.5인치

미주중앙

입력

남가주에 이번 한주간 많은 양의 비가 내려 가뭄 해갈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국립기상청은 4일 오전부터 태평양 연안을 따라 비구름이 발달하면서 8일까지 계속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기상청은 남가주에 2~3.5인치의 비가 내릴 것이며 산간지역에는 3~5인치의 비 또는 눈이 올 것이라고 예보했다. 또한 6000피트 이상 고지대에는 2피트 이상의 눈이 올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5일 오전 강력한 비구름이 발생하면서 하루 동안 많은 양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하면서 주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단시간에 많은 양의 비가 내릴 경우 최근 산불이 발생한 지역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산사태, 홍수 등의 피해가 발생할 수도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고 기상청은 강조했다.

백정환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