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파일] 최규선씨 비리 협박 前비서 집유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종합 08면

서울지법 형사6단독 이일주 판사는 29일 미래도시환경 대표 최규선씨의 비리를 폭로하겠다며 崔씨를 협박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崔씨의 전 비서이자 '최규선 게이트'의 제보자인 천호영씨에 대해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 보호관찰 1년, 사회봉사명령 1백60시간을 선고했다.

千씨는 지난해 3월 김대중 전 대통령의 삼남 홍걸씨와 관련된 비리를 폭로하겠다며 崔씨에게 자신의 매점을 6억원에 인수하라고 협박한 혐의로 지난해 12월 불구속 기소됐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