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이건희 회장 유럽 출장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종합 16면

삼성 이건희 회장이 다음달 2일 체코 프라하에서 열리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에 참석하고, 핀란드 등 강소국들을 시찰하기 위해 28일 출국한다.

27일 삼성에 따르면 李회장은 '2010 겨울올림픽' 개최지를 결정할 IOC 총회에 참석한 뒤 2주 이상 유럽에 머물며 현지법인 등을 둘러보고 하반기 사업전략도 구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李회장은 핀란드 등 강소국들의 경제.사회 시스템과 인재육성 체제 등을 둘러보고 '마의 국민소득 1만달러의 덫'을 탈출했던 선진국들의 경험과 성공 요인 등도 점검할 예정이다.

정선구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