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책읽기] '거인의 어깨'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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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인의 어깨/우주 탄생에서 인류 탄생까지/아이세움, 1만5천원

무럭무럭 자라는 우주 이야기/장수하늘소 글, 김미경 그림/서울문화사, 1만1천원

두권 모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만든 그림 백과사전이다. 그러나 중.고등학생이 봐도 재미있을만큼 내용이 알차다. 프랑스 갈리마르 출판사와 라루스 출판사가 손잡고 만든 '거인의 어깨'는 '우주 탄생-'을 첫째권으로 고대 이집트, 중세, 르네상스, 21세기까지 시대별로 구분해 당시의 문학.예술.과학.역사 등을 그림과 함께 설명해 준다. 현재 셋째권까지 나왔으며 앞으로 20권까지 출간할 계획.

어린이책 기획 집단 장수하늘소가 쓴 '초등학생이 정말 알아야 할 기초 자연과학 이야기'는 이번에 나온 '무럭무럭 자라는 우주 이야기'를 끝으로 다섯권으로 완간됐다.

그동안 포유류.조류의 번식과 생존방식을 다룬 '동물 이야기'편, 엽록소.잎.줄기의 역할을 설명한 '식물 이야기'편 등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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