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변회, 김학의 전 차관 변호사 등록 거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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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면

서울지방변호사회가 15일 ‘별장 성접대’ 사건에 연루됐던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변호사 등록을 거부했다. 서울변회 측은 “김 전 차관은 공직자로서 부적절한 향응을 받았다고 볼 만한 사정이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김 전 차관은 “서울변회가 사법부의 판단까지 받은 사안을 왜곡해 인권을 침해했다”며 “법적 대응을 준비중”이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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