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가 예상된다고 기상청이 11일 예보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겠다”고 말했다.
서울 및 수도권에선 낮 기온이 영상권을 유지한다. 12일 서울 낮 최고기온은 10도까지 오른다. 인천 및 수원도 9도까지 오른다.
대전 등 일부 중부지방의 아침 기온이 영하권에 머물 것으로 예상되지만 낮에는 영상 기온을 회복한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평년보다 높은 기온 분포 보이겠다”고 말했다.
동해안에는 토요일 오전 오전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어 시설물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너울에 의해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도 많아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남해안 일부에서도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다.
강기헌 기자 emckk@joongan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