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단신] 한국, FIFA 랭킹 24위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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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두리, 프랑크푸르트와 계약

○…차두리(23)가 아버지의 대를 이어 독일 분데스리가 프랑크푸르트에서 뛰게 됐다. 차두리의 에이전트인 포르투나2002(대표 최범석)는 26일 "차두리가 오늘 프랑크푸르트와 3년간 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구체적인 계약조건은 알려지지 않았다. 프랑크푸르트는 차두리의 아버지인 차범근 전 대표팀 감독이 1979년부터 83년까지 뛰었다.

한국, FIFA 랭킹 24위로

○…한국축구가 세계랭킹에서 일본과 같은 24위로 내려앉았다. 26일(한국시간) FIFA가 발표한 '6월 세계랭킹'에서 한국은 지난달 21위에서 3계단 밀렸고, 일본도 23위에서 1계단 떨어졌다. 한국은 지난해 월드컵 이후 20~22위를 오르내리며 줄곧 아시아 1위 자리를 지켜왔으나 최근 우루과이와 아르헨티나에 연패, 점수가 많이 깎였다. 브라질은 컨페더레이션스컵 4강 탈락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1위를 유지했고, 프랑스는 공동 2위였던 스페인을 밀치고 단독 2위로, 아르헨티나는 5위에서 4위로 올라섰다.

○…거스 히딩크 전 한국 월드컵대표팀 감독(네덜란드 PSV 아인트호벤 감독)이 다음달 7일 방한해 축구 관련 행사에 참가한다고 히딩크의 에이전트인 아이디어 컨설턴트가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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