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88 교정기女 이민지, "혜리와의 재회…기쁘고 즐거워"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기사 이미지

응답하라 1988  교정기女 이민지, "혜리와의 재회…기쁘고 즐거워"

JTBC '선암여고 탐정단'에서 호흡을 맞췄던 혜리와 이민지가 tvN '응답하라 1988'에서 재회했다. 두 사람은 누구보다 재회에 기뻐하며 즐겁게 촬영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민지의 소속사 잉크코퍼레이션 관계자는 지난 12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선암여고 탐정단'이 끝난 후 개인적으로 만나서 술 한잔 할 정도로 이민지와 혜리의 친분이 두터웠다. 근데 이번에 작품을 통해 또 만나게 돼 정말 좋아하더라"고 말했다.

'선암여고 탐정단'에서 절친한 친구 역할을 소화했던 혜리와 이민지는 '응답하라 1988'에서도 절친으로 분했다. 각별한 애정만큼이나 찰떡 호흡을 자랑하고 있는 상황. 특히 혜리는 이민지 덕분에 '응답하라 1988' 첫 촬영부터 어색함 없이 촬영에 참여할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이민지가 드라마에 함께 출연 중인 류준열과 수원대학교 연극영화과 동문으로 이미 친분이 있었던 터라 자연스레 가까워졌던 것. '응답하라 1988'은 그 어떤 촬영장보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촬영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관계자는 "'응답하라 1988'의 1·2회의 경우 가족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졌는데 3회부터는 친구들의 이야기도 많이 등장할 예정이다. 재밌는 장면들이 많이 나올 것 같다.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응답하라 1988'은 2015년판 '한 지붕 세 가족'으로 1988년 서울 도봉구 쌍문동을 배경으로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따뜻한 가족 이야기를 그렸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온라인 중앙일보 jstar@joongang.co.kr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