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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레카' 지코, 사생팬에 일침 "개인 공간 침해, 팬사랑 아냐…학대 행위"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유레카 지코' 사진 지코 트위터

'유레카 지코'

지코가 7일 0시 공개한 첫 미니앨범 '갤러리'의 더블타이틀 곡 중 한 곡인 '유레카'가 이날 오전 9시 기준 멜론, 지니, 네이버뮤직, 벅스, 올레뮤직 등 6개 주요음원사이트의 실시간 차트 1위를 질주하고 있는 가운데, 과거 지코가 사생팬에게 일침을 가했던 발언이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다.

지코는 과거 자신의 트위터에 프로듀서 팝타임의 글을 링크하며 “누누이 얘기했습니다. 개인적인 공간을 침해하는 행위는 절 학대 하는거나 다름없습니다. 절대 팬사랑이 아니에요”라는 경고성 멘트를 남겼다.

앞서 팝타임은 “지코 작업실을 어떻게 알고 자꾸 오는건지 모르겠는데 와서 쓰레기 버리고 문에다 그걸 자랑이랍시고 포스트잇 편지 붙여놓고 가고, 씨씨티비에 들어오는 거 찍혀있습니다. 여기 작업실 지호(지코) 혼자 쓰는 곳도 아니고 다른 분들도 계신데 민폐예요. 나이도 있는 거 같은데 그만하세요”라고 지코의 사생팬을 비판했다.

사생팬은 특정 연예인의 사생활뿐만 아니라 일거수일투족까지 알아내려고 밤낮없이 해당 연예인의 일상생활을 쫓아다니며 생활하는 극성팬을 지칭한 표현이다. 연예인의 사생활 공간인 작업실에 찾아가 그들의 일상을 침범하는 건 도가 지나칠 경우 범죄가 될 수도 있는 위험한 행동이다.

자신을 사랑해주는 팬이기 때문에 무조건 참아줘야 하는 것도 연예인의 본분은 아니다. 지금껏 수많은 연예인이 참다 못해 괴로움을 토로하며 사생팬에게 경고를 해왔다. 어긋난 팬심을 묵인하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기에 지코의 일침은 가볍게 넘길 수 없는 사안이다. 팬들의 사랑을 먹고 사는 연예인이라도 정도껏 적극적인 대응은 필요한 요즘이다.

한편 지코의 이번 앨범에는 앞서 미리 공개돼 역시 음원차트에서 좋은 반응을 얻은 '보이스 & 걸스(Boys And Girls)', '말해 예스 오어 노' 등 총 6개 트랙이 실렸다.

'유레카 지코'

온라인 중앙일보 jstar@joongang.co.kr
['유레카 지코' 사진=지코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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