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응원가 부르는 박병호' 미네소타 입단영상 공개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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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의 미네소타 트윈스 입단영상이 공개됐다.

박병호는 미네소타와 4+1년 계약을 체결했다. 4년 동안 1200만 달러를 받고 5년째에 650만 달러의 클럽옵션이 붙었다.

입단 영상에는 박병호의 유니폼과 프로필 사진 촬영, 계약서에 사인하는 모습 등이 담겼다.

박병호는 기자회견에서 "일단 야구는 똑같은 야구라고 생각하고 있다. 아무래도 세계에서 가장 잘하는 선수들이 모이는 곳이 이곳(메이저리그)이다. 그런 좋은 선수들을 상대하기 때문에 준비를 잘하겠다. 그리고 생활하는데 빠르게 적응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포스팅 구단이 미네소타라는 것을 알게 된 후, 조마우어 선수를 만나고 싶었는데 오늘 만나게 돼 좋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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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도 넥센 히어로즈에서의 응원가를 불러달라는 부탁에 자신의 응원가를 직접 불렀고, 기자회견 막바지에는 영어로 자신의 각오를 밝히기도 했다.

앞으로 시원한 홈런을 날려줄 박병호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영상=유튜브 Twins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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