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포커스] 경전철 명지대역세권 중소형 842가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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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접근성이 좋은 용인 동북부 지역에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선다. 동원개발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역북동 역북도시개발사업지구 A블록에 용인역북 명지대역 동원로얄듀크(조감도)를 분양 중이다.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규모에 842가구다. 주택형별로는 59㎡ 598가구, 84㎡ 244가구다.

용인역북 명지대역 동원로얄듀크 아파트

 이 아파트는 2013년 개통된 용인 경전철 명지대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다. 단지 인근에 용인 시가지를 우회하는 국도대체 우회도로가 건설 중이다. 이 도로가 완공되면 경부고속도로 수원신갈 나들목(IC) 진입이 쉬워지고, 서울 강남권 접근성이 한층 더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교육여건도 괜찮은 편이다. 역북·서룡초, 용신중, 용인고, 명지·용인대 등이 단지에서 가깝다. 여기에 단지 인근 역북도시개발사업지구 안에 초등학교가 들어설 예정이다. 이마트 용인점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어 주거생활도 편리할 전망이다. 용인세브란스병원·용인공용버스터미널·용인중앙시장·용인시립도서관 등의 각종 생활 인프라가 단지 주변에 풍부하다. 주거환경도 쾌적할 것으로 보인다. 역북지구 안에 근린공원이 조성 예정인데다 해발 434m의 함박산이 가깝기 때문이다. 여기에 단지 옆에 소공원까지 조성될 예정이다.

 전 가구 판상형 설계로 채광과 조망이 좋다.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단지 안에 들어선다. 피트니스센터·작은도서관·공부방·키즈카페·북카페·실내골프연습장 등이다. 입주는 2018년 6월 예정이다.

분양 문의 1599-2329

● 용인 역북도시개발사업지구
● 전용면적 59∼84㎡ 842가구
● 용인 경전철 명지대역 인근

김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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