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존수 콩나물' 대구특산물로 자리매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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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친환경식품 호응 높아 지역시장의 30% 차지 농약을 쓰지 않고 오존수를 이용한 콩나물이 대구의 특산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25일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오존수 콩나물은 현재 그린원 두채(수성구 연호동) 등 8개 콩나물업체에서 하루 15t을 생산해 대구지역 콩나물 시장의 30%를 차지하고 있다.

이와 함께 2001년 9월부터는 경북 청도군, 울산시 등지도 재배기술을 전수받아 하루 2t, 2.5t씩 생산하고 있다. 오존수 콩나물은 보건환경연구원이 재배기술을 개발해 1998년 행자부의 경영행정 우수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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