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안츠, 국내 損保시장 철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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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2면

독일계 보험사인 알리안츠가 국내 손해보험 시장에서 철수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그러나 생명보험 사업은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금융감독원의 인가를 받아 설립된 알리안츠화재는 이날부터 신계약 인수를 중단하고 정리 절차에 들어간다. 알리안츠 측은 철수 이유에 대해 "한국 시장상황을 감안한 전략적 결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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