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PO 브리핑] 굿네이버스, 빈곤아동 돕기 ‘희망트리 캠페인’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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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4면

굿네이버스, 빈곤아동 돕기 ‘희망트리 캠페인’

굿네이버스는 다음달 7일부터 한 달간 ‘희망트리 캠페인’을 진행한다. 올해 10년째를 맞이한 행사다. 서울 곳곳에 설치된 희망트리에 전구를 달고, 양초 등이 들어 있는 키트를 구매(5000원)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모인 돈은 국내 빈곤가정 아동을 위한 교육비 지원 등에 사용된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 ‘황병기 음악의 밤’ 열어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25일 서울 국립국악원에서 ‘황병기 음악의 밤’ 행사를 열었다. 후원자 200여 명을 초청한 이 행사는 유니세프 음악 부문 특별대표인 황병기 가야금 명인의 재능 기부로 이뤄졌다. 가야금 합주곡 ‘하마단’과 ‘소엽산방’ 등 황 명인이 직접 작곡한 곡이 연주됐다.

한국장애인재단, 공익사업 파트너 단체 모집

한국장애인재단은 내년도 장애인 공익사업을 함께할 ‘파트너 장애인단체’를 27일까지 모집한다. 사업 주제는 평생교육과 여성 지원 등 다섯 가지다. 재단은 2004년 설립 이후 해마다 전국 장애인단체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신청은 홈페이지(www.herbnanum.org)를 통해 할 수 있다.

월드비전, 고액 후원 ‘비전 소사이어티’ 출범

월드비전은 지난 17일 고액후원자 모임인 ‘비전 소사이어티’를 출범시켰다. 연간 1000만원 이상 기부한 개인 후원자 약 500명이 창립 회원이다. 홍보대사인 유지태·김효진 부부 등 여러 연예인이 포함돼 있다. 월드비전은 비전 소사이어티를 통해 후원 사업을 다양화할 계획이다.

밀알복지재단, 에너지효율대상 장관 표창

밀알복지재단은 지난 17일 한국에너지효율대상 시상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에너지 빈곤국에 태양광 랜턴을 지원하고 전국민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실시한 공로 덕분이다. 재단은 2012년부터 ‘라이팅칠드런’ 캠페인으로 15개국에 3만여 개의 랜턴을 보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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