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뉴스] ‘김정은 금고지기’ 숙청설 8개월 만에 복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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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금고지기 역할을 하다 모습을 감춘 한광상 전 노동당 재정경리부장이 복권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0일 김 위원장의 지하전동차 시운전 행사 소식을 전하며 한 전 부장을 수행자로 소개했다. 정부 당국자는 “한광상은 3월초 공식석상에서 모습을 감춰 숙청설이 돌았다”며 “다시 등장했지만 어느 자리를 맡았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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