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전교조 연가집회 수사의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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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교육인적자원부는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의 교육행정정보시스템 저지를 위한 연가집회의 위법성 여부에 대해 경찰청에 수사를 의뢰했다.

또 '안티 전교조'를 표방하는 시민단체인 교육공동체시민연합(상임대표 이상주)은 원영만 위원장 등 전교조 집행부 간부들을 검찰에 고발했다.

이와 함께 전국 16개 시.도교육감들은 다음달 4일 모임을 열고 연가투쟁 참여 교사들에 대한 징계 방법과 수위를 논의키로 했다.

이에 따라 전교조의 연가투쟁에 대한 사법처리와 징계가 조만간 가시화될 전망이다.

김남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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