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태평양 정찰본부 올가을 日이전 추진"

중앙일보

입력

미국 태평양 함대 사령부는 북핵 사태 등에 대비, 하와이에 배치된 정찰본부를 일본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마이니치(每日) 신문이 21일 보도했다.

신문은 미.일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 "전 세계적으로 진행되는 해외미군 개편과 북핵 등 아시아 정세에 대처하기 위해 올 가을께 정찰본부를 일본 아오모리(靑森)현 미사와(三澤) 미군 기지로 이전하는 계획이 추진되고 있다"고 전했다.
최원기 기자 brent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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