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종국, 금연침 홍보대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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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8면

'그라운드의 황태자' 송종국(宋鍾國.24.네덜란드 페예노르트)선수가 청소년 금연침 시술 운동 홍보대사를 맡았다.

보건복지부와 대한한의사협회는 23일 "宋선수가 다음달부터 전국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시작되는 무료 금연침 시술 홍보대사로 선정됐다"며 "宋선수가 평소 성실한 자세를 높이 평가받고 있는 데다 청소년들 사이에서 인기도 높아 홍보대사를 맡기기로 했다"고 밝혔다.

무료 금연침 시술 운동은 한의사들이 중.고등학교를 방문하거나 흡연 학생들을 학교 인근 한의원으로 불러 금연침을 맞도록 하는 캠페인으로 다음달부터 오는 8월까지 두달간 실시된다. 宋선수는 24일 김화중(金花中)보건복지부장관에게서 위촉장을 받은 뒤 홍보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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