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소식] 채소 놀이로 편식 고치는 키즈카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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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아 체험학습 ‘고마워 토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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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학습형 키즈카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 중 키즈카페 ‘고마워 토토’는 만 2~6세를 대상으로 한 ‘편식 솔루션’이 컨셉트다. 두뇌와 감성, 감정을 키우고 편식을 고쳐주는 ‘BQ(Balance Quotient: 균형 지수)’ 교육을 전면에 내세웠다.

  이곳에서는 아이들이 흙을 이용해 놀고 채소의 성장 과정을 배우고 직접 요리도 해볼 수 있다. 흙·감성·요리·감정방 총 4군데 공간에서 총 1시간여 동안 수업을 진행한다. 바닥에 흙이 깔려 있는 흙방에서 맨발로 놀이를 즐긴다든지 감성방에서 채소 즙을 내 그림 그리기를 하는 식이다. 채소의 성장 과정과 변형 및 해체, 요리 등의 과정을 직접 경험하면서 아이들의 좌뇌와 우뇌의 균형 발달을 촉진하고, 흙을 만지며 따뜻한 감성 발달을 경험할 수 있게 한다는 게 고마워 토토의 취지다.

 이번 달에 활용할 채소는 호박과 파다. 흙방과 감성방에서 놀이와 체험을 한 후 호박과 파로 요리를 직접 만들어 먹을 예정이다. 아이들이 채소와 친해지고 나면 싫어하던 채소라도 거부감 없이 먹는다고 한다. 김현주 고마워 토토 대표는 “만 2~6세는 두뇌·감성·음식·감정 불균형에 놓이기 쉽다”며 “조기 교육 보다도 지금 아이에게 꼭 필요한 ‘적기 교육’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체험 신청은 티켓몬스터와 쿠팡에서 가능하다. 기존 회원이 친구를 초대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친구 초대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공식 블로그와 SNS에 체험 후기를 올리면 1회 무료 수업 혜택을 주고 정규회원으로 등록하면 제주 키즈펜션 토토하우스 숙박권 등을 준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블로그(blog.naver.com/smilehajang) 참조. 02-3443-74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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