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방콕行 노선 내달1일 정상 운항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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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중증 급성호흡기증후군(SARS.사스) 영향으로 중단되거나 감편됐던 항공편이 7월 1일부터 속속 정상 운항된다. 대한항공은 22일 감편 운항 중인 인천~홍콩 노선을 다음달 1일부터 하루 2회씩 정상 운항한다고 밝혔다.

또 운항이 중단된 부산~방콕(7월 1일), 대구~방콕(16일)노선과 인천~울란바토르(20일) 노선 등의 운항도 정상화하고 싱가포르.콸라룸푸르 등에도 여름철 성수기 수요에 맞춰 특별기를 투입하는 등 부분 증편할 방침이다.

아시아나항공도 다음달 1일부터 감편 운항 중인 중국 베이징과 상하이노선의 운항을 정상화한다. 인천~타이베이(16일), 인천~창춘(21일) 노선 운항도 정상화하고 부산~베이징(16일) 노선의 운항도 재개한다.

장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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